BPA, 동절기 대비 부산항 신항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동절기에 대비해 15일 부산항 신항 일대에서 항만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설물 점검하는 BPA 운영본부장과 신항지사장. 부산항만공사 제공

BPA 운영본부장과 신항지사장 등이 신항 소형선 부두와 웅동 배후단지 일대 시설물들을 대상으로 동결·동파, 바닥 결빙과 화재 등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가 없는지를 살폈다.

안전 취약 현장에 대해서는 동파 예방을 위한 보온재 보강, 염화칼슘 보충·모래주머니 비치 등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동절기에는 동파·결빙으로 인한 사고와 화재발생 위험이 커지므로 사전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한랭질환 예방 등 근로자 보건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