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원기자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10%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1교시 국어영역에 지원자 51만8497명 중 5만2210명이 결시했다고 밝혔다. 결시율은 10.07%로 지난해 10.6%와 유사하다.
응시자 수는 46만6287명, 응시율은 89.93%다.
시도별로는 충남(13.24%)에서 결시율이 가장 높았다. 인천(13.10%), 충북(11.87%), 강원(11.68%) 등이 뒤를 이었다.
결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7.29%)이었다. 다음으로 광주(7.61%), 대구(7.79%), 울산(7.97%)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