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 맞손

12일 웨스틴 조선호텔, 업무협약·투자계약 체결

삼성SRA자산운용과 캡스톤자산운용 함께 참여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2일 오후,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BNK부산은행은 12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왼쪽 5번째부터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 BNK부산은행 제공

이번 협약식을 통해 조성된 총 2130억원 규모의 펀드는 국내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해외 물류 거점 지역 소재 물류 부동산과 개발에 투자된다.

부산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삼성SRA자산운용과 캡스톤자산운용이 투자집행과 펀드 운용을 맡았다.

BNK부산은행 방성빈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된 펀드가 우리 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운용사들과 함께 지역과 국가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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