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여성친화기업 2곳 인증…교육 등 혜택 지원

㈜쿠로엔시스, ㈜정석푸드나주 선정

전남 나주시가 관내 기업인 ‘㈜쿠로엔시스’, ‘㈜정석푸드나주’를 여성 친화 기업으로 새롭게 인증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여성 친화 기업은 최고경영층 리더십, 고용 평등, 직원 근속 현황, 일-생활 균형 지원 제도, 직장 내 성희롱 예방지침 운영 및 교육 여부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나주시가 관내 기업인 ‘㈜정석푸드나주’, ‘㈜쿠로엔시스’를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했다. [사진제공=나주시]

해당 기업은 나주시와 협약에 따라 채용, 승진, 임금 등에서의 여성 근로자 차별 해소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3년간 환경개선사업비를 비롯해 인증현판,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취업 지원, 기업 이미지 제고 홍보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 친화 기업 인증을 통해 기업의 양성평등 추구와 여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안정적인 고용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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