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3Q 자영업·소상공인 이자 214억 캐시백

누적 1조4768억원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최종후보로 선정됐다. 사진은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은행연합회는 이달 말까지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으로 총 1조4768억원을 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이자 환급 예상액(1조5035억원)의 98.2% 수준이다.

우선 지난 3분기 중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납부한 개인사업자 대출 이자에 대한 환급실적이 214억1000만이었다. 아울러 과거 3차례 환급 누적 집행실적은 1조4554억원이었다. 이는 7월 말 발표한 공시실적(1조4544억원) 대비 10억원 늘어난 것으로, 이는 은행권의 추가 지급 노력에 따른 것이라는 게 연합회 측 설명이다.

한편 이번 4분기 납부 이자에 대한 환급은 내년 1월 중 시행되며, 이 실적은 2025년 1월 말에 공시된다.

경제금융부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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