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23일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중소기업 채용 연계 사업을 위해 동의과학대를 방문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김태경 국제협력처장, 임동현 국제협력처 부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기성 청장, 서종필 성장지원과장, 하경수 주무관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생산 인력 감소, 청년 취업 기피 등으로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국인으로는 한계가 있어 외국인 유학생을 중소기업에 채용과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성 청장은 이와 관련해 김영도 총장에게 채용·연계 사업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며, 양 기관의 협력과 노력이 동의과학대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은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한국 기업 취업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유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강기성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련 기관과 협력해 동의과학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채용 연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