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기자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왼쪽)와 윤해권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이 27일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공간안전인증’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을 받았다고 27일 전했다. 이는 안전인증원이 주관하고 소방청에서 감독하는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사업장 설계와 시공 단계부터 안전수준을 따져 인정 기준 이상이면 인증해준다.
이 회사는 올해 1월부터 안전경영·건축방재 등 7개 분야에 걸쳐 세부항목 143개를 평가받았다. 2022년 충주 캠퍼스로 옮겨 인공지능 시스템이나 드론을 활용하거나 스프링클러 설치 제외구역에 가스계 소화설비를 늘리는 등 안전분야 투자를 지속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근로환경을 안전하게 해 최상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