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마이크론 훈풍에 한미반도체 '강세'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 한미반도체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2시8분 현재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5.82%(11만2800원) 오른 5.8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는 이유는 글로벌 메모리 3위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고점론에 대한 우려가 다소 해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미반도체는 20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엔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됐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미반도체의 3분기 실적이 매출 1942억 원, 영업이익 816억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523%. 271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미반도체의 3분기 호실적을 예상하는 증권가 실적예상평균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이다.

증권자본시장부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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