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빌리지 신홍식 대표, 대구 달서구에 2000만원 기탁…“추석때 소외된 이웃에 전해달라”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추석을 맞아 (사)아트빌리지(대표 신홍식)로부터 이웃사랑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사)아트빌리지 신홍식 대표는 대구 달서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1호 등재자이다. 1998년도 저소득 가정 쌀 후원 및 배달을 시작으로 26년째 저소득 가정에 쌀 후원 및 배달을 하는 ‘찾아가는 쌀배달 아저씨’로 활동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아트빌리지 신홍식 대표(왼쪽)가 추석밑에 소외된 이웃에 전해달라며 대구 달서구에 2000만원을 기탁한 뒤 이태훈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홍식 대표는 “이번 나눔을 통해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신홍식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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