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경남 고성군은 유아 및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철을 즐길 수 있도록 6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51일간 개방되었던 ‘남포항 어린이 물놀이터’ 운영을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총 6300여명 이상의 군민과 관외 관광객이 물놀이터를 방문해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백승열 해양수산과장은 “2022년부터 삼년간 운영한 어린이 물놀이터가 여름철 대표적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포항 물놀이터 운영 종료와 별개로 야간분수는 오는 10월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