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독립서점 4곳과 작은도서관 7곳에서 다양한 강좌·체험·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15분 문화교류장-책으로 잇는 안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5분 문화교류장'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독립서점, 카페, 공방 등의 공간을 중심으로 15분 이내 거리마다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이다.
'책으로 잇는 안성'은 독립서점과 작은도서관이 모여 '환대'를 주제로 각 독서공간에서 소소하게 문화를 누리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공간별 프로그램은 ▲다즐링북스 ‘티타임, 환대의 시간’ ▲파이브센시스 ‘오늘을 환대하다’ ▲살구나무 책방 ‘예술가의 환대’ ▲동방서림 ‘환대로 만나는 어린이와 동화구연’ ▲미양작은도서관 ‘별별別別 환대’ ▲삼죽작은도서관 ‘어른을 위한 환대, 책이 있는 공간으로의 초대’ ▲송정작은도서관 ‘삶 속 환대에 관해’ ▲양성작은도서관 ‘환대, 반기는 마음’ ▲원곡작은도서관 ‘환대의 실타래’ ▲주은풍림작은도서관 ‘환대받는 친구들’ ▲죽산작은도서관 ‘나와 당신, 우리를 위한 환대’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관광과 문화도시센터나 각 독립서점,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