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공립학교 교사 156명 신규 선발…늘봄학교 증가로 초등교사 73명 채용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사전예고’를 실시했다.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2025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대구시교육청 신규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교사 12명, 초등교사 73명, 중등교사 58명, 특수교사 13명(유치원 2명, 초등 9명, 중등 2명) 등 총 156명이다.

대구시교육청

2024학년도에 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는 각각 8명, 43명이 증가하였고, 중등과 특수교사는 각각 8명, 14명이 감소해 총 선발인원은 29명이 증가했다.

대구시교육청관계자는 “초등학생은 해마다 줄고 있지만, 초등학교 늘봄학교가 상반기 70곳에서 하반기 240곳으로 늘어나면서 초등교사 43명을 증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치원·초등·특수(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은 9월 11일에 시행계획이 공고되며, 9월 30일 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온라인 원서접수 후 11월 9일에 1차 시험을 치른다.

중등·특수(중등) 교사 임용시험은 10월 2일에 시행계획이 공고되며,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5일간 온라인 원서접수 후 11월 23일에 1차 시험을 치른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 인정 유효기간이 2024학년도부터 폐지되면서 2025학년도 교사 임용시험에서는 10월 20일 실시 예정인 제7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까지 3급 이상 취득한 것은 모두 유효하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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