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경북 영덕군은 여름 피서철과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맞이해 지난 26일 물놀이 명소인 오천솔밭, 옥계계곡 등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문성준 부군수와 안전재난과장, 달산면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은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물놀이안전지킴이 근무자를 격려했다.
특히 문 부군수는 “비가 많이 내린 후 계곡물이 많이 불어 물놀이구역의 위험요소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잘 파악하고, 옥계계곡을 찾는 물놀이객이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군은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서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을 정하고, 전문안전관리요원을 구역별 배치해 안전순찰을 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관리구역 전 대기소에 구명조끼를 배치해 물놀이객에게 대여하고 있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덕군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말에도 안전관리 수준을 유지하며, 영덕군을 찾는 물놀이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