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기자
충남 홍성군이 오는 3~4일 무더위를 날릴 '남당항 물총 팡팡' 축제를 연다.
축제에서는 물총 싸움을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워터 캐논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만나볼 수 있다.
SNS에 '문화도시 홍성' 해시태그를 공유하면 무료로 물놀이용품도 대여할 수 있다.
야간에는 캔들 콘서트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축제는 서해 천수만과 홍성을 대표하는 남당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당항을 해양문화 중심의 특색있는 여행 명소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