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희기자
동국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 6개 연구실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특정 연구주제 중심의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지원해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동국대는 '피부 조직칩 및 인공지능 기반 땀 센서 모니터링을 활용한 항노화 정밀제어 플랫폼 개발 글로벌 연구실' 등 총 6개 연구실이 3년간 연구비 82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광근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미래형 푸드테크 화학과 진단과학의 융합을 통해 노화 개선 롱제비티 바이오소재 제조 기술을 피부조직칩과 실시간 땀 센서 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본 연구를 통해 차세대 노화 및 롱제비티 연구의 세계적 연구실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