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기자
강동구는 25일 배우 구성환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대세 배우 구성환씨를 강동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강동구청에서 열린 위촉식 행사에서 이수희 구청장은 구성환 배우에게 강동구 홍보대사 위촉패와 구 캐릭터 ‘움스프렌즈’ 굿즈를 전달하고, 행사 후 구씨는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서 홍보 영상을 촬영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구민들에게 전했다.
구성환 배우는 올해 20년 차 영화배우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출연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강동구 천호동에 거주 중으로 어린시절부터 살아온 강동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나혼자산다’ 방송에서는 암사종합시장 등 강동구 곳곳을 소개하고, 천호동 십자성마을에 자리한 거주지에서 소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씨는 앞으로 지역 대표 축제·행사 및 홍보 영상에 참여해 강동구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