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3일 ‘제1회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수여식’을 진행하고 장기요양요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중랑아티스트 ‘달과 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명의 장기요양요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전문성을 인정하며, 그들의 공로를 특별히 포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는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해 정찬미 전국요양보호사 협회장, 최현혜 전국요양보호사 협회 중랑구 지부장, 김지연 서울시동북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장, 방세웅 중랑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 등 7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류경기 구청장은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사회에서 장기요양요원들의 역할과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며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중랑구에 근로하시는 장기요양요원 3700여명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기요양요원 인식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수강이 어려운 장기요양요원들을 위해 대면으로 ‘노인인권교육’ 및 정서향상을 위한 힐링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