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이권재 경기도 오산시장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인과의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23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9일 가장산업단지를 방문해 산단 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교통 불편과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지곶동 대로 2-11호선의 조기 개통 등 교통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별로 기업인들과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기업이 성장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 ▲국내 및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기술닥터 지원 ▲관내 대학과 연계한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 다양한 관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