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수교 차량·보행자 통행 전면 통제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서울 잠수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4분께 잠수교 수위가 6.0m를 넘어서 선제적 조치로 차량 통행을 통제 중인 상태다. 잠수교는 수위 5.50m, 6.20m를 기준으로 각각 보행자와 차량 통행을 중단한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부터 잠수교 인도 통행을 통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오후 2시15분 기준 초당 8500t 이상의 물이 한강으로 방류되고 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사회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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