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령기자
삼표시멘트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시멘트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지난달 삼표만의 특화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블루멘트’(BLUEMENT)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다. 블루멘트는 삼표그룹의 상징색인 ‘블루’와 ‘시멘트’의 합성어로 친환경적 이미지를 주는 ‘그린’을 활용해 로고를 순환마크(리사이클링)로 역동감 있게 디자인했다.
삼표시멘트가 기술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특수 시멘트는 기존 포틀랜드 시멘트(OPC) 대비 조기 강도가 뛰어나고,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4종의 특수 시멘트 제품명에 블루멘트를 넣어 통일성과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원진 삼표시멘트 대표는 “꾸준히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나가는 동시에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고객들의 편리함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