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고향올래’ 사업 선정…체류형 생활인구 확보

14억 들여 로컬벤처 분야의 도시형 스마트팜 ‘팜잇다원’ 추진

충남 공주시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 에 선정돼 총사업비 14억원(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도에선 유일하다.

이 사업은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로컬벤처 분야의 도시형 스마트팜 ‘팜잇다원’을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외식 창업 및 공유카페 공간을 만들어 청년 창업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와 주거시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재 추진 하고있는 청년 맞춤형 공유 주택 ‘가치잇다’ 사업과 연계해 청년 거주시설과 문화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범사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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