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여름철 장마·태풍 대비 대형공사장 점검 나서

군북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석교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현장 방문

경남 함안군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조근제 함안군수가 관계 공무원과 함께 대형공사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함안군, 여름철 장마·태풍 대비 대형공사장 점검. [이미지제공=함안군]

이날 군북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과 석교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체계 정비 여부 ▲지반 상태, 옹벽, 급경사지 등의 변형 및 토사 유실 여부 ▲현장 자체 수해 대책 계획 수립 여부 ▲장마 대비 현장 배수계획 및 공사용 가설도로·가교 안전 확보 여부 등이다.

함안군, 여름철 장마·태풍 대비 대형공사장 점검. [이미지제공=함안군]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 가능한 경우는 공사 관계자 및 담당 부서에 통보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계획을 세워 조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근제 군수는 “돌발성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재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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