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장마철 재해 취약지역 점검 나서

대평리 고성교 하부 하상도로
방문해 차단시설 등 작동 확인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본격적 장마로 인한 관내 주기적인 호우주의보 발효와 강수 예보에 따라 관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상근 고성군수, 장마 대비 재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

지난 2일 이뤄진 현장 점검은 급격한 기상이변에 따라 자연재난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이상 유무와 장마철 위험 요인 등을 세심하게 살펴 재난 대응 대책을 세우고자 실시됐다.

이날 이 군수는 고성읍 대평리 일원 국도 14호선 고성교 하부 하상도로를 방문해 지난 5월 설치 완료된 침수 도로 차단시설의 작동 현황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저지대 도로의 침수 방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집중호우 시 피해를 입는 군민이 없도록 위급상황에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 군수는 “기상이변에 따른 갑작스러운 폭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해 하상도로를 통과하는 차량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시설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빈틈없는 준비와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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