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日 프로모션 진행…편의점 50% 할인

세금 환급금액, 네이버페이 머니로 충전 가능

네이버페이가 일본 여행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7월 한달간 세븐일레븐·로손·패밀리마트 등 일본 대표 편의점 3사에서 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 QR로 결제하면 구매금액의 50%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할인 금액은 2000엔(1만7249원)이고, 기간 내 혜택이 1회 제공된다.

QR결제 프로모션은 쇼핑 중에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8월31일까지 일본 돈키호테·빅카메라·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 QR결제시 최대 8000엔을 즉시 할인받는다. 돈키호테와 빅카메라에서 1만~2만엔 결제시 1000엔이, 2만엔 이상 결제시 2000엔이 즉시 할인된다.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선 2만엔 이상 결제시 4000엔 할인 혜택이 있다. 할인 혜택은 가맹점별 1인 1회 적용된다.

쇼핑 이후 세금환급을 네이버페이 머니로 받을 수도 있다. 네이버페이는 세금환급 대행서비스 글로벌텍스프리와 제휴를 맺고, 도쿄·후쿠오카·쿠마모토·오키나와 등 주요 일본 관광도시에 있는 글로벌텍스프리 7개 지점에서 세금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금환급을 신청하면 확정된 환급금액을 네이버페이 머니로 충전받을 수 있다.

일본 내 편의점 50% 할인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페이 포스트’의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 시리즈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금환급 서비스는 네이버페이 전체 메뉴 중 ‘바코드 충전’ 페이지에서 ‘제휴처 사용방법’을 선택한 후 ‘글로벌텍스프리 세금 환급 방법’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본 내 글로벌텍스프리 지점 정보는 글로벌텍스프리 공식 홈페이지에 있다.

경제금융부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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