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삼성전자와 베트남 통합 솔루션 제공 '맞손'

알스퀘어가 베트남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해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윤수연 알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오른쪽)와 이청용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장이 지난 24일 호찌민에 있는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 사무실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알스퀘어

26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양사는 베트남 내의 상업용 부동산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각 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지원하고 동반 성장을 모색한다.

이번 협약식은 호찌민 소재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 사무실에서 열렸다. 윤수연 알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이청용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정보와 중개, 자산 관리, 인테리어, 건설 등 서비스를 전달한다. 베트남에서 공장이나 창고를 찾는 기업이 있다면 알스퀘어 베트남 법인이 관련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은 상업건물 내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기술 솔루션과 함께 공간시설 내 제품 배치,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더불어 알스퀘어를 삼성그룹 계열사의 우선적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지민 알스퀘어 베트남 법인장은 "양사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부동산부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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