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유통취약 사각지대 없앤다!

올해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지원사업 선정

경북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경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영세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모한 ‘2024년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2024년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지원사업’은 농식품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소·여성농 등 취약 농업인에 체계적인 유통 서비스를 지원하고 판로 확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지원 사업이다.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지원사업’ 오프라인형 판로 확대 유형으로 선정됐으며, 5000원 이내의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상자, 포장지 등 농산물 판매용 포장재를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10종류의 친환경 소분 포장지에 4종류를 추가 제작해 운영할 계획이며, 소분 포장지의 종류를 다양하게 함으로써 출하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농가 소득 증가에 이바지할 것이다.

오도창 군수는 “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지원사업이라는 좋은 기회에 선정된 만큼 고령·소·여성농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는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gold6830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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