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개 모집

이달 14일까지 방문·등기우편 접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문화재단 제공.

서울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이자연)이 강남구의 문화예술 진흥과 수준 높은 공연문화 창출에 기여할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이달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7년에 창단돼 2009년 6월부터 강남문화재단 소속 예술단체로 새롭게 출발했으며 지금까지 총 104회에 달하는 정기연주회와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초대 서현석 예술감독에 이어 2대 성기선 예술감독, 3대 여자경 예술감독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끌어 왔으며, 이번 채용을 통해 제4대 예술감독과 함께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 전공자(석사학위 이상 취득자)이면서 국·공립 교향악단 예술감독(상임지휘자) 근무경력이 2년 이상이거나 국·공립 교향악단 객원지휘 경력이 15회 이상인 자 등이다. 상세한 자격요건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 ‘열린광장-직원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이달 7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접수마감일 오후 6시 전 도착분에 한함) 접수로만 진행하며, 서류·지휘동영상 심사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8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예술단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