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재학생, 노인건강관리 위한 ‘국제학술대회’ 참가

작업치료 전문인력 양성 위한 배움의 장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지난 25일 인제대에서 열린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 공동 주관 춘계학술대회·한일포럼에 참가했다.

동명대는 ‘노인 건강 관리를 위한 사회적 연결성과 기술 혁신’을 주제로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조미림) 재학생 25명, TU-Creator 참여 학생 45명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요코하마재활병원의 와타나베 신이치 박사가 ‘고령친화산업 제품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그리고 기술 혁신을 통한 노인 건강관리 일본사례’를 발표했다.

오차노미즈케어서비스센터의 카미치 아츠시 박사는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 구축 일본사례’를 통해 노인 건강관리에서 지역사회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대학교 신중일 교수의 ‘노인건강과 사회적 연결성의 이해’, 춘해보건대학교 박윤희 교수의 ‘지속가능한 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발표 등도 이어졌다.

조미림 학과장은 “현대사회 노인건강관리 등의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연구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작업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승현 교수는 “공유된 지식과 경험으로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대학과 학과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명대학교 학생들이 창업 아이템 관련 전문지식 확보를 위한 학회에 참가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