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별 행동, 누군가엔 ‘한숨’… 동명대 인권센터 폭력예방 특강

“당신의 행동이 누군가에겐 한숨이 될 수 있습니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에서 ‘성폭력’을 주제로 한 구체적이고 실익 있는 강의가 펼쳐졌다.

동명대는 지난 23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홍의섭 전문 강사를 초청해 ‘누군가의 한숨’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5회차 특강을 가졌다고 24일 알렸다.

이날 홍 강사는 안전한 만남과 이별 방법, 성별 고정 관념과 성폭력, 교제폭력 관련 구체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한 학생들과 소통했다. 참여 학생들은 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남연 동명대 인권센터장은 “학생들에게 교제폭력을 예방하는 체계있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의섭 강사가 동명대에서 폭력예방 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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