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일자리 구하는 날...‘일구데이’ 21일 개최

구청 대강당에서 중장년층 구직자 대상으로 열려
재취업특강, 현장 면접, 일자리 관련기관 취업 지원프로그램 부스 등 운영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1일 오후 1시부터 중장년 구직자의 일자리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광진구 재취업 특강 &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재취업에 중점을 둔다.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와 다양한 구직정보를, 기업에는 우수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먼저 더쓰임라이프연구소 이난영 대표가 취업 동향과 구직 전략을 주제로 재취업 특강을 열어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6개 구인 기업이 참여해 1:1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으로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할 계획이다.

일자리 관련기관과 협력해 구직상담과 기관별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참여 기관은 광진구일자리센터, 성동광진 고용복지+센터,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광진50+센터, 서울청년센터 광진 등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중장년층의 재취업에 도움이 되어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 관련기관과 협력해 일자리 발굴과 구민의 취업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구데이’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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