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1분기 영업익 536억…전년比 33%↓

시장 수요 위축과 지난해 기저효과 영향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줄어든 979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3% 줄어든 536억원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글로벌 건설 장비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위축과 지난해 기저효과로 1분기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별 맞춤 영업 전략과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향후 수요 안정화 시기에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IT부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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