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상인 꿈을 펼치세요'…오산시 '꿈틀가게' 입주자 모집

39세 이하 청년 대상 10팀 모집
최종 2팀에는 창업공간도 제공

경기도 오산시는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인 '꿈틀가게' 입주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산시가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꿈틀가게'.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 시장58번길 1에 마련된 '꿈틀가게'는 청년 상인들의 사업 초기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고 창업 경험을 통해 성공 역량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현재 쌀 디저트 업체 '겸미당'이 입주해 창업 체험 중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3·4분기에 입주하는 10팀이다. 오산시에 주소를 둔 39세 이하 외식업 창업 준비 청년이 대상이며, 창업 기본교육을 제공한다. 경쟁을 통해 최종 선발된 두 팀에는 분기별로 꿈틀가게에 입주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업체 홍보 및 시의 각종 행사 및 사업에 참여할 기회와 1 대 1 맞춤형 창업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꿈을 펼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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