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실적개선 기대' 롯데에너지머티, 6.29% 강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주가가 6%대 강세다.

23일 오전 9시42분 기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날 대비 2800원(6.29%) 오른 4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이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60억원으로 290% 증가하겠다. 1분기 바닥을 형성한 뒤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주력 및 전략 고객사의 증설 스케줄에 따른 제품 출하가 3~4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올해 하반기 말레이시아공장 증설(2만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활용안을 통해 추후 유럽 내 신규 고객사 확보 시점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증권자본시장부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