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일웅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18일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범국민적 실천으로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를 담아 환경부가 주도해 추진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이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이 18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류 이사장은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는 전범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센터장과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을 지목했다.
류 이사장은 “한수정 임직원 모두가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늘리는 데 동참토록 하겠다”며 “챌린지 동참을 계기로 한수정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정은 ESG가치 실천을 위해 기관 자체적으로 ▲탄소중립 교육 ▲푸른사무실 조성 ▲전기차 타기 ▲친환경 행사 운영 등 ‘일(E)할 때 실(S)천하는 가(G)치’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또 일회용 화분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화분을 특허로 등록해 19개 공·사립수목원에 무상으로 대여해 줌으로써 101만개 이상의 일회용 화분 사용을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