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기업 모집

성장단계별 경북형 Scale-Up 모델 확산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는 ‘2024년 경북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도 내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육성 지원 사업은 ▲잠재기업 지원사업 ▲예비선도기업 지원사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지원사업 ▲투자생태계조성 지원사업 ▲글로벌진출기업 지원사업으로 구성해 올해 총 127개 기업지원에 약 30억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으로는 경북도 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경북주력산업(신소재부품가공, 첨단디지털부품, 라이프케어소재) 관련 기업과 지역혁신

선도기업이다.

경북도는 Pre R&D(기술혁신, 기술이전, 기술지도, IR컨설팅 등), PostR&D(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홍보, 컨설팅, IPO활성화 등) 분야별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조건 등 상세한 사업 내용은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SMTECH)의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RMS) 공고를 통해 진행하고 자세한 사항은 경북TP와 포항TP에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와 경북TP는 오는 19일 경북TP 국제회의실에서 지원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설명과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정은 지역별로 북부권(안동대 22일), 서부권(금오공대 23일), 남부권(동국대 24일)으로 사업설명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TP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의 Scale-Up과 지역산업 기반의 기업 성장을 이끌어내는 밑거름으로

차별화된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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