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저도 인근 바다서 60대 선장 실종 … 창원해경, 물 안팎 수색

창원해경 구조대가 실종자 수중 수색을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창원해양경찰서]

경남 창원해경이 15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60대 승선원 수색을 펼치고 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께 저도 동방 200m 인근 해상에서 1t급 연안자망 어선이 승선원 없이 홀로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른 어선 선장의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표류 중인 선박에 타고 있던 60대 선장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수색에 나섰다.

현장에는 경비함정 4척, 유관 선박 1척, 민간해양구조선 8척, 창원해경 구조대 등이 투입돼 주변 해역과 수중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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