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한국 알린다' 관광공사, '프레임코리아' 2기 모집

한국관광 사진기자단 모집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사진기자단 '프레임코리아'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기를 맞이한 프레임코리아는 한국의 지역별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기자단이다. 2기에는 15명을 선발한다.

사진으로 한국을 알리고 싶은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일부터 28일까지다.

프레임코리아는 5월 발대식 이후 오는 11월까지 권역별로 나눠 활동한다. 최종 선발되면 관광 사진 촬영법과 현장 촬영 교육의 기회가 주어진다. 매월 촬영 미션을 통해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공사는 관광 사진갤러리를 통해 9만여 장의 사진을 개방해 민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기자단의 사진은 여행, 전시박람회, 출판, 웹·앱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관광 홍보에 활용된다.

김경수 관광공사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사진은 여행의 시작이며 계기가 되기도 한다"며 "프레임코리아의 고품질 사진 콘텐츠로 국민들의 국내여행 수요를 자극하고, 외국인에게는 가고 싶은 나라로 한국을 떠올리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스포츠팀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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