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3일 오전 9시 4분께 경남 김해시 주촌면의 한 고철 파쇄 공장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신고받은 소방 당국이 소방 장비 19대와 인력 41명을 동원해 오전 11시 44분께 불을 모두 껐다.
화재로 공장 내부 등이 불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깡통, 드럼통 등을 부수는 작업을 하던 중 유증기가 유출되며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