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제조업 스마트화 창업자 600만원 지원

‘2024년 성북 산업 스마트화 창업챌린지’에 참여할 (예비)초기 창업기업 모집
패션의류 등 제조산업 스마트화를 다루는 기업에 집중 지원할 예정...지역 내 유망 창업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청년(예비)창업자 발굴 지역 내 제조산업 견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성북구와 지역 내 6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 창업지원단 연계, 스타트업(초기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 기업당 600만 원 이내 사업화 지원금과 심층 멘토링 지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3월 27일부터 4월9일까지 ‘2024년 성북 산업 스마트화 창업챌린지’에 참여할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북 산업 스마트화 창업챌린지’는 지난 2020년 9월 체결된 ‘ 4차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학협력 업무협약’의 내용 중 하나로, 성북구가 지역내 6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북구 소재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기업) 이거나 성북구에 창업 예정인 예비 창업자(팀)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구는 지역 내 제조업 중 가장 활성화된 패션의류 등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다루는 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조산업 스마트화에 접목할 유망한 창업 아이템이나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해 지역 스사트업의 아이디어가 지역산업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5개사 내외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올해 12월까지 사업화 지원금 600만 원 이내 금액을 활용해 대학 창업지원단과 성북구에서 운영하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심층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가파른 인플레이션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면서 많은 (예비)초기 창업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좋은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초기 자금이 부족한 성북구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예비)초기 창업가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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