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노을생태공원 둘레길 점검

'내가 시장이라면!' 시민 제안 사업 추진
"시민 제안 정책 반영될 수 있도록 고민"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20일 정장선 시장이 '내가 시장이라면!' 제안 사업인 원평동 노을생태공원 둘레길 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앞줄 왼쪽)이 시민제안자, 관계공무원과 함께 원평동 노을생태공원 둘레길 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이 사업은 노을생태문화공원에서 소풍정원까지 8.6km 구간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내가 시장이라면!' 시민참여 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평택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통해 정책을 개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시민 협치 대회 '내가 시장이라면!'을 개최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점검에서 조성중인 둘레길을 직접 이동하면서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제안 시민의 제안 내용을 직접 청취했다. 사업 제안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둘레길이 평택시의 걷기 좋은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이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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