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한수환 총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음료 매장 개인컵 사용자 할인 등 구성원 참여 독려

동의대학교 한수환 총장이 지난 19일 환경부 주관의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 동의대 한수환 총장.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의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소비 실천을 약속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한수환 총장은 동의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한수환 총장은 “교내 직영 음료 매장에서 개인 컵을 사용하면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점차 캠퍼스 내의 다른 업종으로도 확대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등 구성원들이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다음 주자로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서용철 원장과 친환경 수소에너지 공급충전 전문기업인 대도하이젠 도경민 대표를 지목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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