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에 나선 하윤수 부산교육감, ‘통학 안전’ 캠페인 펼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초등학교 등굣길에 나섰다.

하 교육감은 19일 오전 8시 10분 연제구 창신초등학교 인근에서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한 민·관 합동 통학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하윤수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 주석수 연제구청장, 강오생 연제경찰서장, 김미화 구의원, 연제녹색어머니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9일 창신초등학교에서 통학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등굣길 아이들을 맞으며 창신초 통학로를 점검하고 차량 운전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 안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운행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안내했다. 이어 레이카운티 입주에 따른 창신초 통학로 안전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와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이 모두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며, “교육청은 이들과 협력해 학생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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