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희망하는 여성창업자 찾습니다'…중기부, 교육·컨설팅 실시

글로벌 홍보 및 해외 시장 개척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 테크노파크(TP) 원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올해 새로 도입된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은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포함한 여성창업자 가운데 해외 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에게는 글로벌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실무교육은 1000팀, 컨설팅은 70팀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홍보 지원 20팀, 해외시장개척 10팀을 지원한다.

신재경 중기부 기업환경정책과 과장은 “2021년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을 받았던 로보아르테가 최근 수출과 투자 유치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창업자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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