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담기자
유니세프부산사무소(소장 신대겸)는 제 11회 유니세프와 다문화어린이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예능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 시작된 이 행사는 코로나 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3월에 열렸다. 올해에도 부산의 다문화학교인 아시아공동체 학교 어린이들을 포함, 2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연주, 댄스, 독창, 중창 , 태권도, 동화구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기부금 2749만원이 조성돼 유니세프에 전달됐다. 제9기 유니세프 부산어린이봉사사단은 아시아공동체학교, (사)한국아동단체협의회, 부산진구 자원봉사센터에 별도의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