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 '연임'…'물류정책기본법 개정 추진'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회장 등으로 활동
지난해 ‘물류대상 산업포장’ 받아

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의 3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

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 [사진 제공=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는 지난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2024 한국국제물류협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으로 원제철 회장을 재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4일 제4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천받은 원 회장은 단독 회장 입후보로 상정됐고, 총회 참석 회원사의 동의를 받아 제11대에 이어 제12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2027년 2월까지 3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원 회장은 그동안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회장, 한국국제물류협회 부회장, 한국국제물류협회 제11대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물류대상 산업포장’을 받았다.

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협회가 추진해왔던 제도개선사업, 회원지원사업, 대외협력사업, 홍보사업, 국제행사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더 강화하고 확대해 추진하겠다”며 “가장 먼저 국제물류주선서비스업 한계를 극복하고 물류 산업화를 위한 물류정책기본법 개정과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 회장은 “국회포럼 개최, 연구용역 실시, 대외협력 강화 및 정부 기관과의 상시적 회의 개최 등 제도개선을 위한 협력과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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