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 식품외식산업 발전 농식품부 장관상

식자재·조미식품·급식·축산물 유통 등
연 매출 2조3000억 규모 성장 기여

동원홈푸드는 정문목 대표가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매년 식품과 외식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정 대표는 2020년 취임 이후 식자재 유통, 조미제조, 급식, 축육, 외식 사업을 통해 동원홈푸드를 연 매출 2조3000억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오른쪽)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은 뒤 양송화 한국식자재유통협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는 현재 연간 1조200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구매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 1만5000여개 기업간거래(B2B) 고객사와 400여개 단체급식, 외식 사업장에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 산지 구매, 정가·수의매매 등을 통해 생산 농가와의 직거래를 확대하고 농가 수익 증진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정 대표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 공급을 통해 고객사, 지역 농가와 동반성장하고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