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470세대 대단지 ‘레이카운티’, 단지 내 상가 분양

흥행에 성공한 아파트 인기가 단지 내 상업 시설로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단지들의 경우 교통, 교육환경 등 인프라에서 강점을 보이는 만큼 배후 수요 확보도 용이해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

실제로 사직종합운동장, 거제시장 등 생활편의시설과 부산시청 등 다양한 관공서가 밀집되어 있어 30~40대 문의가 많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탄탄한 수요층을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가 빠르게 진행돼 상가 가치가 높은 편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고 경쟁률은 805.5대 1을 기록한 부산 연제구의 거제2 ‘레이카운티’가 단지 내 상가 분양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지 내 상가는 1층, 2층으로 된 스트리형 상가로 1단지 24호, 2단지 76호실, 3단지 13호실, 4단지 9호실, 5단지 5호실, 총 127호실이 들어서 있다.

4,470 세대로 구성되는 레이카운티 단지 규모를 감안하면 상가 희소성이 높다.

거제2 레이카운티 단지 내 상가는 일반 단독 상업시설과는 달리 주거 지역을 배후상권으로 하는 것은 물론 단지 내 입주민을 고정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주변에는. 부산도시철도 3호선 종합운동장역이 인접하고, 종합운동장역에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까지 트리플 역세권과 풍부한 인프라로 고객의 접근성과 가시성이 높아 단지 고정 고객은 물론이고 인근 단지의 배후 세대와 유동고객들까지 흡수할 수 있다.

인근에는 거제초, 창신초, 거제여중, 거성중이 인접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수요를 겨냥한 업종 선택이 가능하고 대형마트도 가까워 상권의 시너지를 높일 전망이다.

디지털마케팅부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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