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LG전자 베스트샵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 체결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2일 공릉동 LG전자 베스트샵 노원본점(지점장 박진혁)과 부설주차장 개방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개방되는 주차면은 총 20면으로, 오는 2월부터 거주자 우선 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일, 주말 모두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학교시설, 종교시설, 유통시설 등 부설주차장을 일반 주민에게 개방하고 주차장 시설공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원구는 현재 총 56개소 1243면을 개방 중으로 개방시설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 편의를 위해 무료로 개방에 동참해 주신 LG전자 베스트샵 노원본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앞으로도 주택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개방시설 발굴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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