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호)는 1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본부 내근부장 및 18개 지사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각 지사별 2023년 주요 성과와 개선 필요 사항, 2024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경영방침인 현장경영, 사람경영, 가치경영 실천을 위한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본부는 ▲현장 안전관리 강화 ▲청년후계농 농지지원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대응 ▲첨단 농업 분야 지속적인 신사업 발굴 ▲청렴 문화정착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에는 예상치 못한 이상 강우와 가뭄 등이 발생함에 따라 스마트 물관리와 함께 적극적인 현장경영으로 농어촌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영호 본부장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품격과 지속 성장을 갖추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만들자”며 “농정환경을 둘러싼 새로운 변화에 맞춰 안전을 바탕으로 한 협업과 소통으로 농어업인에 대한 서비스를 높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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