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공공도서관 정보 담은 종이지도 제작


위치부터 이용 시간, 편의시설 등 도서관 필요 정보 한눈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역 내 공공도서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송파구에는 ▲구립도서관 11개 ▲스마트도서관 7개 ▲전자도서관 ▲시교육청 송파도서관 1개 ▲사립 공공도서관 2개 ▲동 새마을문고 23개가 있다.

현재 공공도서관 위치는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도서관과 동 문고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이지도 제작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내 공공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동 새마을문고 위치를 알리는 지도를 처음으로 제작하였다.

지도에는 위치 외에도 도서관 운영시간, 찾아가는 길, 주요 편의시설 등 주요 안내 사항과 송파구 통합도서관 사이트, 송파구 전자도서관 및 접속 QR 코드 등을 상세하게 기재했다. 주민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처음 접하는 누구나 한눈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공도서관 지도는 내년 1월 중 주요 공공도서관과 동주민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휴대폰 등을 통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공공도서관 지도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서관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애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을 발굴하여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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